대만중앙은행은 최근 “정부가 올해 성장 목표를 다시 5∼6%로 하향조정할 것 같다”고 공표했다.
대만은 당초 6.5%로 잡았던 올해 성장목표를 두차례 낮춰 6.01%로 낮췄으나 경제전문가들은 이같은 목표도 너무 높다고 지적해왔다.
한편 대만 행정원 경제건설위원회는 대만의 경기선행지수가 5월말 현재 전달보다 3%포인트 떨어져 지난 20개월 사이 최저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제건설위의 토머스 예(葉明峰)경제연구처장은 △주가하락 △통화공급 축소 △제조업 조업 단축 △도매물가 상승 때문에 대만경기도 침체에 빠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타이베이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