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대통령은 이날 상하이(上海)에서 가진 중국 국영 중앙텔레비전(CCTV)과의 회견에서 양국이 21세기를 향한 협력적인 전략 동반관계 수립에 관해 일련의 새로운 진전을 이룩했다면서 특히 핵미사일의 상호 불조준 합의는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린턴대통령은 이로 인해 양국의 신뢰가 크게 개선됐다고 말하고 이러한 합의는 핵무기 확산 방지를 위한 양국의 확고한 결심을 보여주는 것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밖의 중국 방문 성과로서 무역 과학 기술 에너지 법률 및 환경 분야에서의 협력확대를 들었다.
〈베이징〓황의봉특파원〉heb86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