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어업회의, 배타적수역 절충…2차 실무자회의

  • 입력 1998년 7월 3일 19시 25분


한일(韓日)양국은 2,3일 양일간 서울에서 98년도 제2차 어업실무자회의를 갖고 지난번 협상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했던 배타적 수역의 범위 등 주요 교섭쟁점에 대해 절충을 벌였다.

한국측에서 윤병세(尹炳世)아태국심의관이, 일본측에서 야부나가 미토지(藪中三十二)외무성심의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10월 김대중(金大中)대통령 국빈 방일(訪日)전까지 어업문제를 타결하기 위해 교섭을 가속화해 나가기로 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