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메들린 애비티비 수석부사장은 이날 인수방식과 관련해 “전주공장을 10억달러에 사들이는 자산매입 방식 또는 지분 49%를 8억달러에 매입하는 지분매입 방식을 놓고 한솔측과 협상중이나 아직 최종 합의에는 도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상의 한 고위 관련자는 이날 “애비티비는 자산매입 방식으로 한솔제지를 인수한 뒤 노르스케 스쿠그 및 한솔 등 3자가 1억7천만달러씩을 투자해 현재의 전주공장 부지에 자본금 5억1천만달러의 초대형 다국적 제지공장을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몬트리올(캐나다)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