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모리대의대의 샘패스 파사새러시 박사는 12일 이같은 사실을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미국심장학회 학술지에 발표. 그는 “운동을 짧은 시간 격렬히 하면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산화가 촉진돼 동맥경화의 위험이 높아진다”면서 “그러나 운동을 오랫동안 천천히 하면 LDL의 산화가 덜 돼 동맥경화가 예방된다”고 설명. 장시간 운동할 때는 백신을 맞은 뒤 면역반응이 일어나는 것과 같은 원리로 ‘항(抗)산화 방어막’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라고.
〈워싱턴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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