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선진국 및 개도국에서 온 무기전문가들은 이날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이틀간의 비공개 회의를 마친 뒤 공개한 요약문을 통해 이같이 촉구했다. 무기전문가들은 “소형 무기 통제의 1단계 조치는 내전에서 남겨지거나 냉전시대의 잉여물인 무기의 불법적인 이전을 예방하는 것”이라며 경무기의 제조 및 판매에 대한 국제적 통제와 정보를 개선하고 무력분쟁을 겪은 관련국들이 비축분을 처리토록 지원할 것 등을 권고했다.
유엔은 군사용 소형 무기에 의해 목숨을 잃거나 부상한 희생자의 90%가 민간인이며 이중 80%는 어린이들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슬로AP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