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개혁정책 재검토…내달 지도부회의

중국 지도부는 8월 간부들의 하계휴양지인 베이다이허(北戴河)에서 회의를 갖고 경제발전과 개혁의 속도조절문제를 논의한다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22일 보도했다.

중국은 아시아 금융위기와 일본 엔화의 가치하락으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달성이 어렵고 주룽지(朱鎔基)총리가 주도하고 있는 국무원 및 국유기업 구조조정으로 대량실업 등 사회안정을 해치는 부작용이 일자 경제와 개혁정책에 대한 재검토를 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홍콩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