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이오와주립대의 브래드 부시먼 박사팀은 성격심리학전문지 ‘개성―사회심리학’에 “5백4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기애(自己愛)가 강한 사람은 경쟁자에게 완력이나 말로 공격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나르시스트는 실제로 아주 나약하며 우월성에 대한 자신감도 없다는 것.
부시먼박사는 “나르시스트들은 자신에 대한 생각이 현실과 일치하는 사람들에 비해 공격성이 3배나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대단하지 않은 일을 한 아이를 과찬하면 지나친 자기애가 형성될 수 있다”고 설명.
〈워싱턴UPI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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