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이문제에 대한 러시아측과의 이면합의는 결코 없었다고 말했다. 박장관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참석을 마치고 베트남을 공식방문하기에 앞서 이날 마닐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렇게 말했다.
AP AFP통신 및 러시아의 이타르타스통신은 제2차 한―러 외무장관 회담 직후인 28일 오후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러시아외무장관의 발언을 인용, “한국정부가 아브람킨참사관의 후임자가 부임할 때까지 아브람킨 참사관의 재입국을 허용키로 했다”고 보도했었다.
〈마닐라〓김창혁기자〉ch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