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관 독일공장,獨은행서 70억원 차입 성공

  • 입력 1998년 7월 29일 19시 36분


삼성전관(대표 손욱·孫郁)은 29일 이 회사 독일공장이 독일 바이에른은행으로부터 1천만 도이치마르크(약 70억원)를 본사의 지급보증 없이 신용으로 차입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차입조건은 1년 만기에 리보(런던은행간금리)+0.4% 금리로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전 수준.

삼성전관 독일공장은 독일 통일 이전인 92년 적자기업이던 구(舊)동독의 WF사를 인수해 설립됐으며 연간 3백60만대의 컬러브라운관을 생산하고 있다.

〈홍석민기자〉sm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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