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리는 “수백만명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이청호의 제방이 무너져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을 벌이고 있다”며 “아직까지는 제방붕괴로 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리는 그러나 “범람한 물이 아직 도시의 인구밀집지역까지 이르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피해정도를 속단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안후이(安徽)성과 장시성 등에서 양쯔강변의 제방 수백군데가 무너지고 있지만 주민들의 필사적인 노력으로 전면 붕괴되지는 않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퉁링(안후이성)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