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암치료센터의 마크 레빈 박사는 항체가 생성되는 림프샘까지 번진 가임기 유방암환자 7백10명을 두 집단으로 나눠 A집단에는 일반적인 항암제를, B집단에는 항암제 중 사이클로포스파미드 에피루비신 플루오로라실 세 가지를 한꺼번에 고단위로 투여. 그 결과 B집단의 생존율이 A집단보다 19% 높았고 재발률은 29% 낮았다. 레빈 박사는 이를 임상종양학 전문지 ‘클리니컬 온컬러지’ 8월호에 발표.
그는 “새 치료법은 탈모와 구토를 일으키는 부작용이 있지만 신약이 계속 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부작용이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
〈토론토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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