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은 4,5일 이틀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권종락(權鍾洛)외교통상부 북미국장과 로버트 아인혼 미 국무부 무기 비확산담당 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미사일 비확산회의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한국측은 이 자리에서 80년대 나이키 호크 미사일기술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미국과 합의한 1백80㎞ 사거리 제한 규정이 지나치게 엄격하다고 지적, 사거리를 MTCR기준인 3백㎞까지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창혁기자·워싱턴〓홍은택특파원〉eunta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