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기획청이 이날 “경기가 더 나빠지고 있다”고 발표한 데 영향받아 달러당 엔화환율은 이날 오후 1백47.50엔을 기록했다.
이날 닛케이(日經) 평균주가도 전날보다 2백19.43엔 떨어진 15,406.99엔을 기록, 7일동안 잇따라 9백71.98엔이나 폭락했다.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 각국의 통화가치와 주가도 이날 큰 폭으로 동반 하락해 금융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일본정부는 엔화가치 방어를 위해 곧 시장에 개입할 것으로 보인다.
〈도쿄〓권순활특파원〉kwon88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