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은 현대자동차가 2월 해고를 용이하게 할 수 있는 노동관계법이 개정된 후 가장 먼저 정리해고에 나선 대기업이기 때문에 한국의 노동계 구조조정의 향방을 가늠하는 시범케이스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회사측이 1천5백66명의 근로자를 해고키로 결정한데 대해 외국인투자도 중요하지만 자신들의 직업을 잃게 될 경우 갈 곳이 없기 때문에 파업으로 저항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eunta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