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日대표팀감독에 프랑스출신 트루세 영입

98프랑스월드컵에서 남아공 대표팀을 이끌었던 프랑스 출신 필리프 트루세 감독(43)이 일본축구국가대표팀의 사령탑을 맡는다.

일본 교도통신은 프랑스월드컵직후 사임한 오카다 다케시 전 일본대표감독 후임으로 트루세감독이 내정됐으며 일본축구협회가 조만간 그와 전임감독 계약을 하게 될 것이라고 18일 보도했다.

신임 트루세감독의 계약기간은 2년으로 2000년 시드니올림픽까지 대표팀을 맡게 될 전망이다.

트루세감독은 남아공 모로코 나이지리아 등 주로 아프리카 국가의 대표팀 또는 클럽 지도자를 맡아왔다.〈도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