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IRA’는 이날 벨파스트 일간지 아이리시 뉴스의 더블린 지국에 전화를 걸어 “민간인을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말하고 “오마시 차량폭탄테러는 영국인들에 대한 투쟁의 하나였다”고 밝혔다.
전화를 걸어온 ‘진정한 IRA’요원은 또 “그동안 세차례나 경고를 했으나 무시당했다”며 “어떠한 사람도 살해할 의도는 없었으며 희생된 민간인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모 몰람 북아일랜드장관은 “이 성명은 대량 살인에 대해 변명을 하려는 뻔뻔스러운 시도”라고 비난하고 “진정한 IRA는 살인자 집단이며 영국과 아일랜드정부는 최선을 다해 범인 검거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블린AFP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