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최근 주최국인 남아공의 게스트 참석요청을 받아들여 이시영(李時榮)주유엔대사를 회의에 파견키로 했다고 외교통상부가 27일 밝혔다.
한국은 지난해 비동맹 외상회의와 올 비동맹 각료회의에 게스트로 참석한 적은 있으나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게스트 국가는 발언권은 없으나 참석 자체가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외통부는 설명했다.
북한은 이번 회의에 박성철 부주석을 수석대표로 한 대규모의 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김창혁기자〉ch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