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는 스타검사와 가까운 변호사들의 말을 인용, 이같이 전하면서 “스타검사는 보고서에서 전백악관 인턴 모니카 르윈스키와의 성관계를 부인한 1월 클린턴대통령의 증언은 위증이라고 지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스타검사측은 이와 함께 클린턴대통령을 사법방해와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하기 위한 초안을 작성중이며 클린턴이 특별검사측의 수사를 방해하기 위해 백악관 변호사를 동원하는 등 대통령 특권을 남용한 혐의에 대해서도 기소할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검사의 보고서는 다음달 하순 하원에 제출될 예정이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eunta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