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社,車 안전거리 자동유지 「지능주행장치」개발

  • 입력 1998년 8월 31일 19시 24분


독일 메르세데스사가 주행중인 자동차와 앞차 사이의 안전거리를 자동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지능 주행제어장치’를 개발했다. 메르세데스는 30일 ‘디스트로닉’이란 이름의 이 장치가 신형 S클라스 자동차에서 옵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자동차 라디에이터 그릴 뒤편에 장착된 이 시스템은 전방 최고 1백50m까지 도로상황을 레이더로 감지해 차내 컴퓨터에 입력시키며 자동차가 앞차와 너무 근접 주행할 경우에는 자동적으로 속력을 낮추거나 제동장치를 작동시키게 된다.

〈슈투트가르트D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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