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의 세계―글로벌시대의 개막’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현재 28개국에서 약 3억4천만명이 물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고 있으나 2025년에는 52개국에서 약 30억명이 물부족의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따라서 21세기에는 수자원이 국제분쟁의 주요 원인중 하나가 되는 등 물부족이 국제안보의 쟁점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또 “현재와 같은 추세로 경제성장이 지속될 경우 이산화탄소 방출량이 2020년에는 지금의 두배로 늘어날 것”이라며 대기오염의 악화를 우려했다.
〈베를린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