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벤처기업 美방문단 모집…투자유치-시장진출 돕기

  • 입력 1998년 9월 7일 18시 53분


‘벤처기업들이여,미국으로 가자.’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벤처기업협회가 공동으로 국내 유망 벤처기업과 미국기업의 만남을 주선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벤처기업들과 미기업들의 △전략적 제휴 △합작투자 △기술협력 △주문자표시 생산(OEM) 및 투자유치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된 것.

선발된 벤처기업들은 ‘한미(韓美)투자 및 기술협력 협상단’의 일원으로 11월11∼20일동안 미 미주리주 펜실베니아주 실리콘밸리 등지를 순회하며 현지 기업가와 투자자를 만날 예정이다.

미국측은 △미주리 주정부 △펜실베니아 주정부 △캘리포니아 주정부 △투자협상전문기관 등이 한국투자에 관심있는 기업과 투자자를 미리 물색해 놓는다는 계획.

협상단에 선발된 벤처기업은 파견인원 1인당 2백50만원선의 경비만 부담하며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경비 일부를 지원해준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이번 행사 참가신청을 19일까지 받는다. 문의 및 신청은 인터넷 ‘smdb.smipc.or.kr’ 또는 02―769―6703,5

〈김종래기자〉jongr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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