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09-09 19:281998년 9월 9일 1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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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등 4천여명의 시위대는 이날 수라바야시를 방문하는 하비비대통령을 경호하기 위해 동원된 군병력 수송트럭에 돌을 던졌고 군인들은 공포를 발사해 시위대를 해산시켰다.
목격자들은 “야당지도자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의 지지자들이 대통령 경호병력에 처음 돌을 던졌다”고 말했다.한편 서칼리만탄주 주도 폰티아나크에서는 9일 폭도들이 상점에서 쌀 설탕 등을 약탈하고 불을 지르는 등 연 사흘째 폭동이 계속됐다.
〈수라바야·자카르타AFP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