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그는 22일 미 뉴욕에서 있었던 미 일 정상회담에서 한반도문제 협의를 위한 6자(남북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회담을 제의한 데 대해 “동북아시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과 북한이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는 소용없다. 이웃 각국이 모여 대화를 나눠야 한다는 지론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북―미회담, 4자(남북한 미국 중국)회담에서 대화를 나누는 것도 좋지만 일본 근해에 북한의 미사일이 날아왔는데도 일본만 ‘모기장’ 밖에서는 책임을 질 방법이 없다”고 언급해 한반도문제 논의에 일본의 참가가 불가피하다는 생각을 강조했다.
〈도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