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貨 연일 강세…１달러 한때 １１４엔대

‘엔화강세 달러화약세’가 12일 도쿄(東京)외환시장에서 연 나흘째(외환시장 개장일 기준) 이어지면서 달러당 엔화환율이 한때 1백14엔대를 기록했다.

이날 도쿄외환시장에서는 미일(美日)정부가 최근의 외환동향을 용인키로 한데 따른 영향으로 엔화가치가 계속 상승, 오후 한때 달러당 엔화환율이 9일 종가보다 2엔이상 떨어진 1백14.95엔에 거래됐다.

이로써 도쿄외환시장의 달러당 엔화가치는 7일 이후 나흘간 약 18엔이나 올랐다.

〈도쿄〓권순활특파원〉shk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