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는 북한의 인공위성(미사일) 발사에 대한 제재조치로 취했던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대북(對北) 경수로 건설사업 지원분담금 동결을 빠르면 20일경 해제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일본정부는 이에 따라 이달 말 개최될 예정인 KEDO 대사급 이사회에서 대북 경수로 건설비 가운데 10억달러를 분담키로 한 합의서에 정식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
〈도쿄〓윤상삼특파원〉yoon33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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