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법사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모임에는 법사위소속 민주 공화 양당의 조사관들이 참석, 탄핵조사 과정에서의 클린턴대통령의 권리와 조사지침 등을 논의하게 된다.
공화당은 이와 관련, “법사위의 탄핵조사활동에 도움이 될 만한 자료를 제출해 달라는 법사위의 요청에 대해 백악관은 ‘대통령 탄핵조사의 본질문제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 없다’고 답변해 왔다”고 밝혔다. 한편 클린턴대통령 성추문 사건의 또다른 당사자인 폴라 존스(31)는 성추문 소송의 화해조건으로 2백만달러(약 26억원)를 요구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17일 보도했다.
〈워싱턴AP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