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튼계량경제연구소(WEFA)는 최근 작성한 보고서에서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올해는 -6.0%를 기록하겠지만 내년 0.6%, 2000년에는 4.8%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WEFA는 4월에 발표한 보고서에선 한국이 내년 3·4분기(7∼9월)까지도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해 내년 연간 성장률이 -2%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었다.미국 대형 은행들이 설립한 워싱턴 국제금융연구소(IIF)도 최근 발표한 신흥시장 보고서에서 “한국경제는 확고한 경제개혁과 경상수지 흑자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반병희기자〉bbhe4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