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10월8일 이후 약 1개월만에 처음 나타난 낮은 수준이다.
이날 엔화는 전날보다 2.96엔이 떨어진 달러당 1백22.32엔에 거래를 마쳤다. 엔화는 전날 뉴욕 및 런던시장에서도 가치가 급락, 한때 1백22엔대를 기록했다.
도쿄시장에서는 이같은 추세가 이어져 오전중에는 1백22.70엔까지 하락했으며 오후 들어서는 수출기업의 엔 매입 주문으로 1백22엔대 전반으로 떨어졌다.
시장 관계자는 “미국경제에 대한 신뢰가 회복돼 전반적으로 달러 매입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쿄〓권순활특파원〉shk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