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주석은 이날 아키히토(明仁)천황에게 보낸 전문에서 과거사 문제를 다시 거론하고 “중국과 일본은 평화와 21세기를 위한 동반자 관계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 긍정적인 것은 물론 부정적인 경험에 대해서도 반성이 있어야 한다는 공동 인식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장주석은 25일 일본에 도착한 이후 가는 곳마다 과거사 문제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일본의 미온적인 사죄에 대해 노골적인 불만을 표시했었다.
〈도쿄〓윤상삼특파원〉yoon33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