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12-07 19:521998년 12월 7일 1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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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 정권을 장악한 이래 31년째 장기집권하고 있는 독재자 오마르 봉고 대통령(68)이 6선에 도전한 가운데 초반 개표결과 7명의 야권후보를 제치고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폭력과 선거부정 속에서 실시된 이번 선거는 7일 개표과정에서도 일부지역에서 부정선거에 항의하는 군중이 개표소에 난입해 투표함을 부수는 등 혼란상을 보였다.
〈나이로비외신종합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