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12-11 19:361998년 12월 11일 1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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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지금까지 미국측이 의혹을 제기한 시설에 대해 “군사시설이 아니다” 또는 “민생시설”이라고 주장해 왔다.
이 신문은 북―미(北―美) 대화에 참석한 미국측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부상이 금창리 지하시설에 대해 “안전보장 관계시설”이라고 말하면서 “미국측이 보상금을 지급하면 시설에 대해 접근해도 좋다”는 자세를 보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