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산업 기술에 대한 분석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ADL은 미국 포천지가 선정한 1백대 기업 가운데 90% 이상의 회사를 상대로 용역을 제공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한다.
이번 빅딜 작업의 컨설팅사로 선정된 후 ADL 본사에서 수뇌급 회의를 여러차례 열 정도로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 이번 작업이 세계 반도체 시장을 좌우할 만한 중대한 사안이기 때문.
이번 작업에는 국내는 물론 미국과 영국에서 모인 30여명의 컨설턴트들이 △장래산업분석팀 △현시장분석팀 △조직분석팀 △기술분석팀 △재무분석팀 등 5개팀으로 나뉘어 참여했다.
〈홍석민기자〉sm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