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미국민의 11월중 소득은 계절조정치 기준으로 전달에 비해 0.5% 증가, 올 2월 이후 9개월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또 미 노동부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는 28만7천명으로 한 주 전에 비해 1만3천명이 줄어 작년 7월 이후 17개월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경기가 다시 활기를 되찾으면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소득증가에 따라 11월중 미국민의 저축률은 0.1% 늘었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eunta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