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새해 첫날 106명의 죄수들이 집단 탈옥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1일 보도했다.
리우 데 자네이루의 투두스 우스 산투스 교도소에선 43명의 죄수들이 무기로 경
비원들을 제압한뒤 탈옥했으며 탈주범중 한명이 부상하고 10명이 체포돼 재수감됐다
고 글루부 TV 뉴스가 보도했다.
상 파울루의 빌라 주아니사 교도소에서도 새해가 시작된지 3분만에 12명의 죄수
들이 주요 시설을 포위하고 총기를 난사하기 시작했으며 이어 63명의 죄수들이 탈옥
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브라질에서 가장 부유하고 인구가 밀집한 상 파울루의 경우 가장 많은 죄수들을
수용하고 있으며 수감자들중 절반 가량이 교도소와 경찰 구치소에 수용돼 있다고 인
권단체들이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