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데일리 주말판인 비즈니스 위클리는 경제전문가들의 견해를 인용해 △위안화가 달러 등 기축통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수준을 유지하고 △중국내 달러수요보다 공급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금년은 물론 2000년에도 위안화의 안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신문은 위안화의 금리가 달러화 금리에 비해 2% 가량 높기 때문에 앞으로 2년사이에 중국이 추가로 1%의 금리를 인하해도 3.3∼2.27%의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비즈니스 위클리는 또 중국은 공식 외환보유고 1천4백50억여달러 및 개인과 기업 금융기관 등에 분산돼있는 1천1백억달러를 합치면 모두 2천5백억달러의 외화를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2년간 필요한 6백억달러의 외화수요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황의봉특파원〉heb86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