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홍백전에 참가했던 아무로 나미에와 그룹 ‘키로로’ ‘스피드’ ‘맥스’ ‘다 펌프’가 모두 일본에서는 시골이나 다름없는 남쪽 끝 오키나와현 출생인 것이다. 또 프랑스 월드컵 응원가를 부른 ‘D&D’의 올리비아와 97년 일본 레코드대상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한 치넨 리나 등도 있다. 이 학교는 연예인 지망생들에게 정규과목보다는 노래와 댄스 화술 등을 가르키는 연예인 양성소.
이같은 성공에 힘입어 올해 도쿄에도 분교가 설립될 예정이다.
〈도쿄〓김갑식기자〉g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