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中신부 감옥서 ‘性유혹’ 시달려

  • 입력 1999년 1월 5일 19시 22분


불법 포교 혐의로 체포된 중국인 가톨릭 신부가 감옥에서 매춘부의 ‘성고문’에 시달리고 있다고 바티칸 관영 통신사인 피데스가 4일 보도. 피데스에 따르면 올해 31세인 리칭화 신부는 지난해 11월 체포돼 현재 중국 베이징(北京)남부 쉬수이(徐水)현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데 매춘부가 수시로 감방에 들어와 성관계를 갖자고 유혹하고 있는데 교도소 당국은 성관계를 가질 경우 감시 카메라로 이 장면을 찍어 다른 사제들과의 비밀접촉 사실을 털어놓도록 협박할 계획이라고 주장.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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