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해적단이 선원들을 살해하고 1백만 달러 상당의 광물이 실린 화물선을 탈취한 후 선상에서 파티를 벌이는 장면을 담은 사진을 근거로 이들의 검거에 나서 선전과 지린(吉林)에서 일망타진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대부분 군인 출신인 이들은 훔친 고속보트로 지난해 12월 26일 말레이시아를 떠나 중국 남부로 향하던 이 화물선을 덮쳤으며 개인당 10만 위안(약 1만2천달러)을 받고 범죄에 가담했다고 자백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홍콩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