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은 이날 매우 이례적으로 칠레 정부의 변호사들이 향후 24시간내에 보다 상세한 소견 개진서를 제출한다는 조건하에 18일 열리게 될 심리에서 칠레 정부의 주장을 청취하기로 결정했다.
상원은 또 재판관 중 한명인 울프경이 앰네스티 인터내셔널과의 관계로 재판부에서 스스로 사퇴했다고 발표했다.
울프경은 피노체트가 영국법의 적용을 받아야 한다는 결정을 내린 상원의원 중 1명이 앰네스티와 관련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피노체트의 송환 여부 심리에서 공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사퇴한 것으로 보인다.
〈런던AFP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