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라덴 현상금 5백만달러 수배전단 배포

  • 입력 1999년 1월 15일 18시 53분


‘현상수배:오사마 빈 라덴, 살인죄로 기소된 자. 현상금 5백만 달러.’

미국 국무부가 만든 빈 라덴에 관한 현상수배 전단이다. 국무부는 이 전단 1천부를 중동지역에 배포할 예정이다.

미 USA투데이가 1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포스터는 ‘살인자’라는 붉은색 제목 아래 지난해 8월7일 발생한 아프리카 케냐와 탄자니아 주재 미 대사관 폭파현장의 사진이 담겨 있다.

〈윤양섭기자〉laila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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