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스『한국, 국제금융기관 집중관리 대상서 벗어나』

  • 입력 1999년 1월 28일 19시 33분


한국은 국가신용 등급의 상향조정과 외환보유고 증가 등에 힘입어 국제 금융기관의 집중관리 대상에서 벗어났다고 로렌스 서머스 미국 재무부 부장관이 27일 말했다.

서머스 부장관은 이날 미 상원 외교위 소위원회에 출석해 한국이 태국과 함께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금융기관의 집중 관리 대상에서 벗어났다고 말했다.

한편 ING베어링증권은 한국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의 1백9개기업에 대한 신용전망이 대폭 개선됐다며 “작년 5월의 경우 이들 기업의 20% 만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지만 1월들어서는 생존 가능한 기업이 60%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워싱턴·홍콩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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