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김선길(金善吉)해양수산부장관과 나카가와 쇼이치(中川昭一) 일본 농림수산상이 도쿄에서 만나 최대 쟁점인 일본 경제수역(EEZ)에서 한국어선의 저자망 및 통발어업 허용 여부에 대해 협의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나포된 한국어선의 석방과 일본 수역에 남아있는 한국 어민들의 어구회수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해양부 관계자는 “다음주 열릴 실무협상에서 구체적인 조건을 절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원재기자〉parkw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