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정보통신단체인 ‘인터넷집현전(회장 유경희·柳京熙)’과 일본의 ‘후쿠리쿠 환일본해정보통신협의회’가 주최하고 동아일보 등이 후원한 이날 영상회의는 ‘한일 전통문화의 인터넷 교류’라는 주제로 오후2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됐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박영일(朴榮一)원장은 ‘한국문화와 소프트웨어 현황’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은 예로부터 지식과 지식인을 우대하는 전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식산업인 소프트웨어는 낙후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인터넷집현전 최창호(崔昌鎬)회원은 “전통문화를 세계화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주장했다.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