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의 제임스 루빈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북한은 지난해 8월 3단계 로켓 방식의 대포동 1호를 발사한데 이어 장거리 탄도탄인 대포동 2호 개발을 추진해왔다”면서 “금년중 대포동 2호를 첫 시험발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루빈 대변인은 “미국이 북한의 미사일 문제에 우선적인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면서 북한에 대해 미사일 개발과 시험발사, 수출을 전면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루빈 대변인은 “만약 북한이 또다시 미사일 발사실험을 한다면 미―북(美―北) 관계에 심각한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워싱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