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르윈스키 직접증언 청취 동의안을 찬성 30, 반대 70표로 부결시켰다. 이 투표에서 민주당 소속의원 45명은 전원 반대했고 공화당은 55명중 25명이 반대에 가세했다.
그러나 상원은 르윈스키와 클린턴 대통령의 측근인 버논 조던 변호사, 시드니 블루멘털 백악관 보좌관 등 3명의 신문내용을 담은 비디오 테이프를 시청하고 하원 소추팀과 백악관에 이에 관한 발언기회를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탄핵재판은 8∼9일 탄핵안 종결토론을 거쳐 11일이나 12일 최종표결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1백명의 상원의원중 3분의2인 67명 이상이 찬성해야 하는 탄핵안은 45명의 민주당의원들이 대부분 반대의사를 표시하고 있어 부결이 확실시된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eunta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