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집트 原電협력』…양국총리 원칙 합의

  • 입력 1999년 2월 6일 20시 08분


이집트를 방문중인 김종필(金鍾泌)국무총리는 6일 오후(한국시간) 카말 간주리 이집트총리 공관에서 양국 총리회담을 열고 이집트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한국의 기술제공 및 서울∼카이로 직항로 재개 등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김총리는 또 초대형 섬유공장인 아무리야 방직공장에 대한 이집트측의 한국기업경영참여 요청과 관련, 이 공장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을 찾아 경영이나 기술지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카이로〓최영훈기자〉cyh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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