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TV유아프로 ‘꼬꼬마 텔레토비’의 막내인형 뽀(원명 포)가 거리시위에 나섰다. 최근 이 프로의 맏이 보라돌이(원명 팅키윙키)가 동성연애자라는 주장이 제기되자 그동안 ‘오빠’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던 막내가 발끈한 것. 미 펜실베이니아주 루체른시에 사는 한 주민이 11일 뽀처럼 옷을 입고 자동차를 향해 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
기독교근본주의자 제리 폴웰 목사는 최근 “보라돌이가 동성연애자의 역할로 고안됐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