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파트 수반은 요르단 강 서안 도시 헤브론에서 2천여명의 지지 군중을 상대로 연설을 하는 가운데 요르단과 팔레스타인은 ‘쌍둥이 형제’라면서 “양국간 국가연합의 성사 여부는 요르단의 압둘라 국왕에게 달려있다”고 말했다. 팔레스타인은 85년 팔레스타인 민족평의회(PNC)결의에 따라 요르단과의 국가연합을 제의했으나 고 후세인 요르단 국왕이 자국의 안정이 위협받을 것을 우려해 거절했다.
현재 요르단 인구의 3분의 2가 팔레스타인인이다.
〈헤브론AP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