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자의 사진은 지난해 12월23일 정화개혁회의가 점거중인 서울 조계사 총무원 건물에 진입하던 경찰이 고가사다리가 쓰러지는 바람에 추락하는 장면을 찍은 것.
암스테르담에 본부를 둔 세계보도재단이 개최하는 올해 세계보도사진대회에는 1백16개국 4천여 사진기자들이 3만6천8백36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대상격인 ‘올해의 세계보도사진상’은 미국 워싱턴포스트지 다이애나 스미스 기자의 ‘코소보 반군 지도자 장례식에서 슬픔에 잠긴 여인’이 차지했다.
〈암스테르담AP연합〉